우리 딸래미가 갑자기 슈빌이라는 새가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공룡의 후예라고 불리는 슈빌!!
알아보니까 슈빌을 볼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경남 사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단 한곳 뿐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하려고 봤는데
찾지못했어요...^^;;;
저는 그냥 직접가서 티켓구매를 했습니당ㅋㅋ
BIG 2~BIG 5 까지 패키지 티켓 상품정보가
있길래 올려봅니다
저희는 대인2명, 소인1명, 36개월 미만 아기 1명!
BIG 2 일반캐빈+아쿠아리움으로
89.500원 결제했구요
36개월 아기는 증명서류 보여주니 무료 였습니다
저희는 동물원도 다녀왔는데요
동물원 입구에서 총14.000원 주고
따로 구매했어요ㅎ
케이블카에 한쪽 면이 통창이라서
뷰가 시원하게 뚫려있는게 좋더라구요ㅎㅎ
하...ㅠ 이제 막 도착한건데 벌써 이렇게 덥다니요ㅠ
하필 사천에 37도로 폭염경보더라구요
그늘 밖은 위험해..ㅎㄷㄷ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악어가 반겨줍니다ㅎ
알비노 철갑상어! 여기 아쿠아리움은
은근히 알비노 물고기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국내에서 제일 크다는 하마! 하식이!!
저는 큰 바위인줄....진짜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너무 거대한 크기에 깜짝놀랐어요...
슈빌 보다 하식이가 더 신기하더라구요..ㅎㅎㅎ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수달 가족들도 있었구요ㅎ
슈빌 입니다!
멀리있어서 확대해서 찍었네요ㅎ
키가 150센티미터 라는데 진짜 크네요
크고 단단한 부리에 거의 움직임이 없는게
특징인거 같아요ㅎㅎㅎ
애들 따라다니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ㅠ
더운데도 활동적인 자칼!
늑대+개 중간쯤의 외모인듯 보였어요ㅎ
동물원은 야외라서 패스하려다가
애들이 가고싶다고 하니 힘을 내서 다녀왔네요ㅎㅎ
남편이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아빠 바라기 둘째를 안고 다니더라구요^^;;;;
열심히 식사중인 미어캣
꽃사슴, 하이에나, 타조, 원숭이,라쿤, 알파카 등등
동물들을 보았는데요
대부분이 너무 더워서 그늘아래나 집안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활동적인 모습을 많이 보지 못해서 살짝 아쉬웠어요ㅎ
진짜 무더위에는 장사없나봅니다ㅋㅋ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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