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

장염 후기. 병원 안가고 나았어요.

나의평화 2024. 6.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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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기록

요즘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차가운 것도 많이 먹고
매운것도 잘 먹었더니 목요일 저녁부터 탈이 났어요ㅠ

토하고 식은땀 나고 배아프고 설사에...
걸을 기운도 없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병원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자는둥 마는둥 화장실을 오가며 밤을 보냈습니다

금요일 아침
배가 살짝 아파서 화장실 가면
속이 텅 비었는지 젤리같은 혈변만 아주 소량 나옴..
기운도 없고 만사가 귀찮아서 병원 안감..ㅋㅋ

음식은 푹 끓인 누룽지 두번 먹고
미지근한 물, 포카리 마심

토요일
설사안함. 배 통증 없음.
기운이 없고 두통과 미열이 생김..ㅠ

음식은 전복죽 두번 먹고
미지근한 물, 포카리 마심

일요일
모든 증상 사라짐. 기운은 없음

음식은 콩과 팥이 많이 들어있는 팥죽먹고
배가 살짝 아팠다가 말았음
저녁엔 계란찜에 보리차 밥말아서 조금 먹음
미지근한 물 마심

월요일
(다 나은듯 하지만 조심함)

여전히 기운이 없음
아침부터 배가 미친듯이 고프기 시작함
곰탕먹으며 김치 씻어서 먹어봄
저녁도 맑은 국에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으로 소량 식사함

화요일
(정상적인 컨디션이 돌아옴)

뭔가 조금 에너지가 생김
정상적인 식사함.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잔함

수요일
아침부터 정상적인 변을 봤음



3~4일쯤 지나니 장염은 나은듯 했고
휴식과 미음, 죽 같은 최소한의 음식, 포카리가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목요일 밤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하루하루 점점 나아지는게 보여서
저는 병원을 가지 않았지만

열이 많이 나거나, 설사를 오래하신다면
꼭! 병원가셔야합니다ㅠ


모두들 배탈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건강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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